도성훈 인천교육감 저서 '질문 8', 2026년 세종도서 선정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펴낸 저서 '질문 8-인천교육의 길을 다시 묻다'가 '2026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질문 8'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도서 지원 사업은 국내에서 출간된 우수 도서를 선정해 전국 도서관 등에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과 양서 출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종도서에는 모두 6844종이 접수됐으며, 190명의 선정위원이 독창성과 내용의 충실성, 예술성 등을 심사해 교양도서 429종과 학술도서 345종 등 총 774종을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전국 공공·작은도서관과 문학관, 병영도서관을 비롯해 해외문화원과 한글학교, 현지 대학도서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출간된 '질문 8'은 도 교육감이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품어온 고민과 실천을 여덟 가지 질문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은 타고난 철학자인가'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교학상장, 학생시민, 사회정서학습, 세계시민교육, 비폭력 평화교육, 인간·자연·AI가 공존하는 미래교육, 학교와 지역을 잇는 교육 거버넌스 등 오늘날 교육이 마주한 주요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특히 인천교육의 대표 정책인 '읽걷쓰'를 비롯해 바다학교, 세계로배움학교, 인천형 사회정서학습과 평화교육 등을 교육의 본질에 대한 성찰과 연결해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은 정답을 가르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더 나은 삶과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과정"이라며 "'질문 8'이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질문을 시작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