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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과 함께 해양수도 미래 그린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내달 14일 '타운홀 미팅'...시민 100명 공개모집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시민과 함께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해양 분야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전문가·현장 관계자 50여명과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부산의 미래, 바다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부산의 해양 미래와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는 개회, 비전 발표, 전문가 정책 제언, 시민과 열린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전재수 시장은 시민 대화에서 참가 신청 시 접수된 사전 질문 5건, 행사 당일 현장 질의 3건, 유튜브 '부산튜브' 실시간 댓글 질문 2건 등 총 10건 내외의 시민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주요 논의 의제는 국가 해양 정책 중심도시 도약, 글로벌해양 비즈니스생태계 조성, 글로벌 해운·물류 경쟁력 강화, 미래 해양 신산업 육성, 북극항로 선도도시 도약 등 5대 정책의제다.

시는 시민 질문과 정책 제안은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된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령대·성별·거주지역·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참가자 100명을 선정하고, 내달 9일 최종 선정자에게 모바일 초대장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해양 분야를 시작으로 문화 분야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전문가 제언과 시민 의견은 소관 부서와 공유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 시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전문가와 현장의 제안은 물론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정책에 충실히 담아,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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