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 네팔 홍수·산사태 긴급구호·모금 진행
[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네팔 북부와 티베트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빙하 산사태 피해 주민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활동과 국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해는 네팔 북부 라수와(Rasuwa) 지역의 티무레, 라수와가디, 샤브루베시를 비롯해 누와콧, 다딩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다. 보테코시(Bhote Koshi) 강 일대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백 명이 실종되고 다수의 사망자와 재산 피해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지역 상당수는 2015년 약 1만 명의 사망자를 낸 네팔 대지진 당시 주요 피해 지역과도 겹친다.
현지에서는 마을과 시장, 도로, 통신 인프라, 수력발전 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 식수와 위생 시설 접근도 어려워져 수인성 질병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피해 주민과 아동에게는 긴급 의료 지원, 임시 거처, 식수, 식량, 위생 키트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리자나 구룽(Srijana Gurung) 플랜 네팔 대표 대행은 “가족과 생계 수단을 잃은 아동과 이재민 지원이 시급하다”며 “여아,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플랜은 네팔 현지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ARS 등을 통한 국내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한편 후원금은 현지 이재민 가구와 아동에게 식수, 식량, 긴급 구호물품, 위생 키트, 임시 거처를 지원하고 아동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한승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