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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암 투병 후 남편 이봉원과 관계 달려졌다…"편하고 재밌어"

뉴스1
선우용여와 박미선(MBC 방송화면 갈무리)
선우용여와 박미선(MBC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박미선이 암 투병 이후 남편이자 동료 코미디언 이봉원과의 관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선우용여가 박미선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선우용여와 박미선은 과거 SBS 인기 시크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모녀 관계로 나섰다.

이날 선우용여는 박미선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를 받으며 감동했다. 박미선은 "생신 축하드린다"며 "건강하셔야 한다"며 울컥했고, 선우용여는 "이젠 너나 나나 건강한 게 최고지, 이제 우리가 남은 건 건강만 있다"라고 했다.

선우용여는 "근데 네가 약간 암이 온 걸 너는 행복하게 생각해라, 그 계기로 너를 사랑하게 됐고, 너희 남편도 널 사랑하게 됐고, 가족이 널 사랑하게 됐고 알게 되지 않았나"라며 "그러니까 꼭 그런 답이 오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더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고, 선우용여는 "네 얼굴이 폈다, 남편한테 사랑받는다는 거다, 티가 난다"고 얘기했다.

이에 박미선은 "(남편과) 너무 편한 사이가 됐다"라며 "애 아빠도 자주 올라오려고 한다, 그렇게까지 자주 안 올라와도 되는 데 편하고 재밌다"며 웃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그해 11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직접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박미선은 이봉원과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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