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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CJ제일제당 남원공장 연내 폐쇄…피해 최소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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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CJ제일제당 남원공장 연내 폐쇄…피해 최소화 최선"

CJ제일제당 남원공장 (출처=연합뉴스)
CJ제일제당 남원공장 (출처=연합뉴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CJ제일제당 남원공장이 회사의 구조조정에 따라 연내에 폐쇄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남원공장 생산품의 판매가 부진하고 본사의 경영 상황이 악화해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남원공장은 오는 10월까지만 주요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이후 3개월여가량 공장 정리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경제에 미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CJ제일제당에 남원공장 근로자를 다른 사업장으로 전환 배치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부득이 퇴사하는 직원에게는 다른 관내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남원공장에는 현재 23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남원시민은 110명가량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공장시설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활용 방안도 서둘러 찾기로 했다.
CJ제일제당도 공장을 비워놓기보다는 팔거나 임대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남원공장은 남원 인월면의 인월산업단지 2만9천159㎡ 부지에 전체 건물 면적 2만3천334㎡ 규모로 건립됐으며 면, 만두, 소스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근로자의 전환 배치와 재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공장을 활용해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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