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자매도시 서울 금천·서초 주민에 관광시설 반값
9월 한 달 루지·안흥찐빵마을 할인
추석 맞아 수도권 가족 방문 유도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9월 한 달간 자매도시인 서울 금천구·서초구 주민에게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를 절반으로 깎아준다.
31일 횡성군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두 자매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횡성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이용료를 50% 할인한다. 자매도시 간 우호 교류를 넓히고 주민들이 횡성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도록 마련한 행사로 추석 연휴를 맞아 수도권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할인 대상은 금천구와 서초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방문 때 신분증 등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을 제시하면 두 시설을 각각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횡성루지체험장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대표 액티비티 명소이고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안흥찐빵을 테마로 만들기 체험과 볼거리를 갖춘 가족형 문화공간이다.
군은 이번 행사로 자매도시 주민에게 횡성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생활인구 유입에 따른 관광 소비를 늘려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정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자매도시 주민이 부담 없이 횡성을 찾도록 반값 혜택을 마련했다"며 "9월 한 달간 가족, 친지와 함께 횡성에서 풍성한 추석 연휴와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