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군, 한국 방문 진해 해군기지 등서 DIVEX 2026 연합훈련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한국 해군(ROKN)과 인도네시아 해군(TNI AL)이 경남 창원시 진해해군기지와 제주도 일대에서 수중 탐색·구조 및 군사 잠수 역량 강화를 위한 연합훈련을 실시하며 양국 해군 간 협력을 강화했다.
31일 인도네시아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군 수중잠수·구조사령부(Koppeba)와 해군 특수부대(Kopaska)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 진해 해군기지와 제주도 일대에서 '다이브 엑서사이즈(DIVEX) 2026'을 진행했다. DIVEX는 인도네시아 해군과 한국 해군이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연례 수중작전 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인도네시아 해군 수중잠수·구조사령부 소속 10명과 해군 특수부대 소속 2명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HADR) 상황에서 수중 탐색·구조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양국 장병의 전문성과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웨트벨 잠수 절차 △헬리콥터 구조수영 △원격조종수중기기(ROV)를 활용한 수중 물체 관찰 및 식별 △3D 사이드스캔 소나를 이용한 수중 물체 탐색·탐지·식별 등이 포함됐다. 또한 수중 수색·구조(SAR), 항공기 블랙박스 회수, 리프팅백을이용한 대형 물체 인양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야전전술훈련(FATEX)도 진행됐다.
양국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중작전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한편, 해양안보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작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