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융합특구' 신청한 전북도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를 자립 역량을 갖춘 경제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에 '전주 도심융합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도심융합특구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해 지역에 조성하는 성장거점이다. 대도시권에 특구를 조성해 각 지역이 독자적인 경제거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특구를 지정했고, 이어 대상 범위를 인구 50만 이상 지방 도시로 넓혔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국토부 평가에 대응해 최종 후보지 선정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주 도심융합특구는 역세권 배후지 일대를 대상으로 산업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지는 직·주·락(職·住·樂) 복합거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AI 신뢰성 검증센터,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혁신캠퍼스, 로봇 실증 공유센터 등을 갖출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주를 포함한 6개 대도시 간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치밀한 평가 준비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