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가 만든 섬의 맛"…올가을 섬 미식여행 떠나고 선물도 받는다
KOMSA, 낙월도 새우젓·두미도 돌문어·추도 물메기로 섬 특화 메뉴 개발
'마스터셰프 코리아' 우승자 최광호 셰프 참여…9월부터 현지 판매
[파이낸셜뉴스]영광 낙월도의 새우젓과 통영 두미도의 돌문어, 추도의 물메기가 올가을 새로운 '섬 음식'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섬 관광 활성화 사업' 시즌3를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섬의 맛과 바다를 즐기는 여행'을 주제로 미식과 바다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특히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우승자인 최광호 셰프와 함께 각 섬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특화 메뉴를 개발했다. 최 셰프는 지난 8월 중 직접 섬을 찾아 현지 식당과 민박 등에 개발한 메뉴의 조리법을 전수했다.
영광 낙월도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새우젓을 활용한 '바다장 비빔밥'과 '바다장 국수'를 맛볼 수 있다. 통영 두미도에서는 돌문어의 풍미를 살린 문어 숯불구이 3종이, 추도에서는 대표 특산품인 물메기를 재해석한 '물메기 된장버터구이' 등이 선보인다.
개발된 메뉴는 각 섬의 참여 식당과 민박 등에서 맛볼 수 있다. 다만 섬 지역 특성상 식재료 수급과 영업일 등이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해당 업소에 메뉴 제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공단은 안내했다.
공단은 섬 여행객을 위한 소비 인증 혜택도 마련했다. 9~10월 중 낙월도·두미도·추도 내 식당 또는 민박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뒤 인증하면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섬마다 1인당 한 번씩 참여할 수 있으며, 3개 섬을 모두 방문하면 최대 3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을철 낚시와 갯벌체험 등을 즐기는 '바다체험 인증 이벤트'와 섬 여행 스탬프를 모으는 '도장 모으기'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섬에서 바다체험을 한 뒤 '섬 관광 플랫폼'에서 인증하면 여행용 필터 샤워기와 한정판 섬 마그넷을 준다.
앞서 선보인 시즌1 '야외활동(백패킹·쓰담달리기) 섬 여행'과 시즌2 '역사·문화 섬 여행'도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시즌3가 더해지면서 여행객은 전국 9개 섬에서 야외활동과 역사·문화, 미식·바다체험 등을 두루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올가을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와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즐기며 우리 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시길 바란다"며 "공단은 더 많은 국민이 우리 섬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바닷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