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담배 연기 없는 하남 미사거리"…저녁 시간 금연 단속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찰·자율방범대 등 40여명 참여
미사 문화의 거리·힐스테이트 등 집중 홍보

하남시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오후 흡연 민원이 잦은 미사 문화의 거리에서 금연 홍보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오후 흡연 민원이 잦은 미사 문화의 거리에서 금연 홍보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가 저녁 시간대 흡연 민원이 잦은 미사거리에서 금연 홍보와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3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오후 하남경찰서 미사강변지구대, 자율방범대, 금연·절주 서포터즈 등 40여명과 미사 문화의 거리 일대 등을 돌면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거리에서 발생하는 담배 연기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진 데 따랐다. 식당이 많은 힐스테이트 사잇길과 미사 문화의 거리는 저녁 시간 흡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흡연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 해당 구역이 '금연거리'임을 안내한 뒤 금연 구역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동시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등의 건강 예방을 위한 중요성도 알렸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거리 곳곳에 떨어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도 수거하면서 보행 환경을 정비했다.

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는 현장을 살피고, 금연구역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을 찾아 필요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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