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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벨기에 '3쿠션 월드컵' 생중계…한국 당구 스타 총출동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SOOP,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생중계 포스터. SOOP 제공
SOOP,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생중계 포스터. SOOP 제공

[파이낸셜뉴스] SOOP이 벨기에에서 열리는 국제 3쿠션 당구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에는 조명우·김행직·허정한 등 한국 선수들도 출전한다.

SOOP은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벨기에 리르에서 열리는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해온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해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한국 선수 10명 가운데 조명우와 김행직이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올해 리르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성적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국내외 무대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신예 선수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18세 김도현은 지난 7월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김민석은 '2026 포르투 3쿠션 월드컵'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 32강까지 진출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는 벨기에 선수들의 경쟁도 관심사다. 지난 포르투 월드컵에서 우승한 에디 멕스는 자국에서 2개 대회 연속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프레드릭 쿠드롱, 롤랑 포르톰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온 벨기에 선수들도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해 앤트워프 월드컵에서는 독일의 마틴 혼이 튀르키예의 타이푼 타슈데미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도 벨기에에서 열리는 등 벨기에는 세계 정상급 3쿠션 선수들의 주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SOOP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경기 일정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등 대회 관련 콘텐츠는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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