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B2B 시장 겨냥"...LG전자, 싱가포르 신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LG전자가 싱가포르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위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LG BIC)'를 새롭게 단장하고 동남아시아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및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1일 싱가포르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LG전자 싱가포르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LG BIC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기업 고객과 시스템 통합업체, 컨설턴트, 리셀러 등이 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평가·테스트하고, 각 사업에 맞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고객 경험 및 검증 공간으로 운영된다.
센터에는 초슬림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인원 LED, 인터랙티브 크리에이트보드 등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군이 전시됐다. 실내·외 LED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LED 존과 지휘통제센터용 고신뢰성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관리 플랫폼 등 유통·외식, 호텔, 교육, 기업, 교통, 가상 제작 등 다양한 산업을 겨냥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특히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32RS1Q-B)가 주목받았다. 31.5인치 전자잉크 화면에 초저전력 설계, 72Wh 내장 배터리, 무선 전력 충전 기능과 8.6㎜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매장과 기업, 공공시설 등에서 기존 종이 포스터를 대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LG BIC는 제품 전시를 넘어 현지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기술 지원 및 협업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LG전자는 제품 설치와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통합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실습 교육과 시스템 테스트, 맞춤형 솔루션 공동 개발을 제공하며 현지 기술역량과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싱가포르 센터 개소는 LG전자가 글로벌 B2B 혁신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시장별 고객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