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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생산공정 로봇 도입 속도...제천공장 자동화 추진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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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000220)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선정
최대 2억원 국비 지원

유유제약 제천공장 전경.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 제천공장 전경. 유유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유제약이 제천공장 생산라인에 로봇을 도입하며 제조공정 자동화에 속도를 낸다.

유유제약은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공장의 오메가 연질캡슐 전문의약품 2차 포장공정에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수작업으로 운영되는 해당 공정에는 AI 비전 검사기와 다관절 로봇을 활용한 멀티비전 자동 어그리게이션, 박스 제품 입상 시스템을 비롯해 제함기, 봉함기, 라벨부착기 등이 도입된다. 해당 생산라인은 제천공장의 핵심 공정으로, 일일 평균 가동률이 100% 이상에 달하는 만큼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과 작업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로봇공정모델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로봇공정모델은 로봇을 활용한 제조공정 분석과 시스템 구성, 설계도면, 운영 프로세스 등을 담은 기술 매뉴얼이다.

유유제약은 로봇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개선, 원가 절감뿐 아니라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업무 부담 완화 등 작업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는 "생산공정 로봇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원가 등 주요 지표를 개선하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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