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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靑 정책실장 15개월 만에 사퇴...李대통령 사표 수리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뉴시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1일 김용범 정책실장이 전날 사의를 밝힌 데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취임한 지 약 15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최근 주요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국정 지지율이 하락한 데 대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실장은 그동안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 정부의 경제·부동산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달리 적용하는 방안을 비롯한 세제 개편과 용산공원 개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지자 야권을 중심으로 김 실장에 대한 문책 요구가 제기됐다. 여권 일각에서도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만큼 정책 라인에서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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