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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900만원…국방부, ‘AI 경진대회(MAICON)’ 참가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6년도 국방 AI 경진대회(Military AI CONtest) 포스터. /사진=국방부
2026년도 국방 AI 경진대회(Military AI CONtest) 포스터. /사진=국방부

[파이낸셜뉴스]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전장 환경에 발맞춰 유·무인 복합 운용체계(MUM-T)와 무인체계를 직접 다룰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군과 민간이 함께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국방부는 실전적인 국방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와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2026년도 국방 AI 경진대회(Military AI CONtest)’의 참가 접수를 1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오픈소스협회(KOSSA)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간부·병사·군무원·사관생도 등 현역 군 장병과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년 일반인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10월 10일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기반 온라인 테스트로 치러지는 예선에서 개인 성적 상위 50명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군 장병과 일반인이 혼합된 5인 1조로 총 10개 팀을 구성하며, 본선 전까지 온라인 학습 자료와 현업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본선 경연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참가팀들은 가상 군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유·무인 복합 운용체계와 피지컬 AI(Physical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기동 로봇을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AI 학습을 수행하는 과제를 부여받는다. 최종 순위는 과제 수행 결과에 대한 정량 평가와 발표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총상금 규모는 최고 영예인 국방부 장관상 2000만 원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상, 해병대사령관상,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후원기업상, 우수부대상 등 총 14점에 59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대회 종료 후에도 AI 개발용 GPU 서버 사용권, 현업 전문가 특강,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커리어 성장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군·민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마키나락스, 펀진, 스페이스뱅크, 도스트일레븐 등 유수의 민간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대회 공식 누리집과 주관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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