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스로 움직이는 건설기계' 내년 선뵌다..로봇·드론 함께 전시회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6에서 관람객들이 HD건설기계의 오퍼레이터 챌린지를 보는 모습. 뉴시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6에서 관람객들이 HD건설기계의 오퍼레이터 챌린지를 보는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내년에 국내 최대 규모 건설기계 전시회를 연다.

협회는 1일 내년 11월 4~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처음 열린 이래 국내 유일 건설기계 전시회로 자리 잡았고 내년에 13번째로 개최된다.

내년 전시회에서 이목을 끄는 대목은 AI(인공지능)다. 'Intelligent Transformation' 슬로건을 내걸고 AX(AI 전환) 지능형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건설기술 솔루션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현장과 장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도록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건설기계라는 것이다.

지능형 건설기술 솔루션 비전의 연장선에서 로봇과 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 박람회들도 함께 열린다. 스마트 건설기계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교류를 유도해 융복합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이 협회의 기대다.
전시회 목표 성과는 참가업체 310개, 참관객 2만5000명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노리는 것이다. 참가업체는 2021년 162개사에서 2024년 272개사로, 참관객은 같은 기간 1만2886명에서 2만2157명으로 늘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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