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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신규 핵발전소 저지" 전국 순례 시작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신규 핵발전소 저지를 위해 전국 탈핵단체가 순례에 나서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시작됐다.
탈핵부산시민연대 등 신규핵발전소저지와 핵없는사회를 위한 전국행동은 1일 부산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 핵발전소 저지를 위한 전국 탈핵 순례의 첫걸음을 뗀다"고 밝혔다.
전국행동은 고리원전과 영광핵발전소, 울진핵발전소, 세종 총 4곳에서 팀을 나눠 16일간의 전국 순례에 나선다. 이날부터 각 팀 코스별로 순례를 한 뒤 이달 16일 청와대에서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단체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33·34호기와 SMR 4기의 급진적인 추진을 비판하는 동시에 12차 계획의 신규 원전 반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기장·영덕의 신규 핵발전소 부지 선정 철회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및 폐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강행 중단 ▲전력수요 전망 전면 재검토 및 주민 거부권 보장 공론화 실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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