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브랜드숍, 해양 업사이클 브랜드 '리시스토어' 팝업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중구 광복로 부산 브랜드숍에서 해양 업사이클 브랜드 '리시스토어'와 함께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레저 문화인 송정의 서핑을 소재로, 폐 서핑보드를 새로운 디자인 상품과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을 방문객들에 선보인다. 리시스토어는 재활용(Recycle), 바다(Sea), 이야기(Story)를 결합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폐 서핑보드와 목재 등을 활용해 생활형 디자인 상품을 제작하는 부산의 업사이클 브랜드다.
이번 팝업 명칭인 'From wave to object'는 바다의 파도를 즐기던 서핑보드가 수명을 다한 후에도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오브제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팝업에서는 폐 서핑보드 아트 오브제, 부산 도시 그래픽 티셔츠, 미니 서핑보드 키링, 송정 서프 키링 등 부산과 송정의 서핑 문화를 담은 다양한 로컬 디자인 상품을 판매한다.
그 가운데 지역 작가와 협업해 마련된 '폐 서핑보드 아트 오브제'는 부산의 풍경과 색감, 작가의 감성을 더해 각 하나뿐인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 공간에도 부산의 해양 이미지와 도시 브랜드를 적용해 부산의 정체성을 담았다.
이 밖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크릴 마카와 부산의 상징물 등을 활용해 우드 미니 서핑보드 키링을 꾸미는 '미니 서핑보드 키링 꾸미기'와 서핑보드에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폐서핑보드 그리기' 코너가 운영된다.
시 문정주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팝업은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해양레저 문화, 지역 기업의 업사이클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부산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부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