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민주 시당 첫 당정협의…'반도체·의대' 논의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당이 첫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의료 기반시설 구축,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광주특별시와 민주당 시당은 1일 오전 국회에서 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민형배 시장과 안도걸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강문성 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별시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올해 하반기 예정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절차가 정부 직접 지정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지원을 건의했다.
2030년 1단계 양산 목표에 필요한 반도체 산단 부지·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 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국립의대 최종 신청 과정에서 불거진 동·서부권 갈등과 탈락한 서부권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통합 첫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특별시와 지역국회의원들이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또 특별시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이 실질적이고 충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주요 현안을 빈틈없이 챙기고 그 과정을 수시로 공유하겠다. 국회에서 풀어야 할 과제는 적극적으로 요청드릴테니 필요한 곳마다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100명 정원의 국립의대 최종 설립까지 남은 절차를 빈틈없이 챙기고, 목포와 무안을 비롯한 서부권 의료인프라 확충방안도 제대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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