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AI 기반 앱 운영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앱 '보통의 하루'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재단은 지난 4월 법무법인 여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앱을 개발해 서울시 장애인 지역사회 주거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의 발달장애인 45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통의 하루'는 기상과 복약, 위생관리 등 반복적인 일상생활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앱으로, 정해진 시간에 알람이 울리고 입주자가 해당 행동을 사진으로 촬영하거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에 접촉해야 알람이 해제되는 방식이다. 재단은 담당 지원 인력만으로 돌봄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는 현장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재단은 앱 도입에 앞서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11월 초 활용도와 생활습관 이행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효과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앱 도입이 실제 입주자들의 생활습관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효과성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앱을 고도화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초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