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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호응…진료부터 귀가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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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시행 이후 62명 이용…접수·수납·약 수령 등 보호자 역할

화천군,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호응…진료부터 귀가까지 지원
올 6월 시행 이후 62명 이용…접수·수납·약 수령 등 보호자 역할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운영 중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가 고령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월부터 지역자활센터 부설 통합돌봄지원센터를 통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도움 콜센터 (PG) (출처=연합뉴스)
어르신 도움 콜센터 (PG) (출처=연합뉴스)

이 사업은 병원 진료가 필요한 65세 이상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동행 전담 매니저가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다.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에 한정하지 않고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도 병원 동행이 필요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진료 예정일 1주일 전 지역 통합돌봄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동행 매니저는 신청 당일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병원까지 함께 이동하고 접수와 수납 등 행정절차를 돕는다.

또 필요할 경우 진료를 보조하고 진료가 끝난 뒤에는 처방전 발급과 약 수령, 복약 안내,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화천군청 (출처=연합뉴스)
화천군청 (출처=연합뉴스)

진료 결과와 관련 정보는 본인이나 보호자에게 전달된다.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두 62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화천군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지역 특성상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부담을 덜고 보호자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도록 홍보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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