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김도균 대표이사 취임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도약"
강원랜드는 2일 강원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김도균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열고 공식 집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식에 앞서 첫 공식 일정으로 강원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 의지를 다졌다.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강원랜드를 "주민들의 염원과 희생 위에 세워진 지역 경제의 핵심 앵커기업"으로 규정하며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확실한 변곡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갖춘 '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 도약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플랫폼 구축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위아래가 같은 뜻을 가지면 이긴다)의 정신에 기반한 조직문화 혁신을 3대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인 'K-HIT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고 사계절 체류형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탈바꿈하는 한편, 지역 산업 생태계 재편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와 공정한 인사, 안전 최우선의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속초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육사 44기로 임관해 국방부 북한정책과장과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국방부 대북정책관 등을 지냈으며, 2023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국방대변인과 강원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mail protected] 정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