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 오륙도 남동쪽 해상서 예인선 전복…2명 구조·6명 수색 중
[파이낸셜뉴스] 부산 오륙도 남동쪽 해상에서 8명이 탄 예인선이 전복됐다. 승선원 2명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된 선원 6명에 대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29분께 오륙도 남동방 약 9㎞ 해상에서 견인용 예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으로 구조 인력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역구조본부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에는 내국인 6명과 외국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전복 직후 승선원 중 한 명이 인근을 항해하던 상선에 구조됐으며 추가로 내국인 승선원 1명이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돼 연안구조정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류와 파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고현장의 기상 상태는 북서풍 최대 초속 6m, 파고는 최고 1.5m, 조류는 북동 방향으로 0.5노트 속도로 흐르고 있다.
이번 사고에 대해 보고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