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버맨,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캠페인, 에피 어워드 코리아 금상

파이낸셜뉴스

네이밍·BI·패키지 개발부터 광고 캠페인까지 담당

(왼쪽부터) 광고대행사 오버맨 이성민 팀장,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김연정 상무, 최원석 차장이 금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파리바게뜨)
(왼쪽부터) 광고대행사 오버맨 이성민 팀장,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김연정 상무, 최원석 차장이 금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파리바게뜨)

[파이낸셜뉴스] 독립광고대행사 오버맨(대표 장승은)은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캠페인으로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 금상(Gold)을 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 목표와 비즈니스 성과 기여도를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세계 125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캠페인 결과와 마케팅 효과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파란라벨’은 저속노화와 건강빵 관련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건강한 빵은 거칠고 맛이 없다’는 인식을 고려해 기획된 브랜드다.

오버맨은 파리바게뜨의 초성 ‘ㅍㄹ’과 블루 컬러를 연결해 ‘파란라벨’ 네이밍, BI,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했다. 론칭 캠페인에서는 타깃별 메시지를 나눴고, 최화정의 내레이션을 활용했다. 브랜디드 콘텐츠와 유튜브 콘텐츠도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구성에 포함됐다.

파란라벨 시리즈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2400만개가 판매됐다. 당초 목표인 500만개의 4배를 넘는 수치다. 브랜드 비보조 인지도는 46%를 기록했다.

이성민 오버맨 기획팀장은 “‘건강’을 앞세운 메시지가 많은 시장에서 소비자가 실제로 원한 것은 ‘맛있는 건강’이었다”며 “브랜딩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결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는 “인지도뿐 아니라 매출 확대와 카테고리 창출이라는 결과가 에피 어워드 금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버맨은 2015년 설립된 독립광고대행사다. 번개장터 ‘새것 아닌 내것 찾기’, 밀리의서재 ‘사람은 안 변해, 그래서 독서가 변했지’ 등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광고제 수상 이력이 있다.

[email protected] 한승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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