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 변화에 탄력 대응…강원 '도시형 캠퍼스' 조례 발의
전찬성 도의원 "지역별 교육수요 맞는 유연한 학교 운영 필요"
학생 수 변화에 탄력 대응…강원 '도시형 캠퍼스' 조례 발의
전찬성 도의원 "지역별 교육수요 맞는 유연한 학교 운영 필요"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역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별 학생 수 불균형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형 캠퍼스'를 설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추진된다.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원주9·더불어민주당)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도내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별로 학생 수 증감 양상이 달라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배치와 학생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 감소지역에서는 소규모 학교 증가와 학교·통폐합에 따른 통학 거리 증가 현상이 나타나지만, 도시개발지역에서는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대·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특히 도시개발지역에서는 학교 설립을 요구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학생 수가 학교 신설 기준에 미치지 못해 실제 학교 설립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4일 열리는 도의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심사받는다.
전찬성 도의원은 "지역 여건과 교육수요에 맞춰 학교 설립과 운영 방식도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도시형 캠퍼스가 현실적인 대안이 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