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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과일값 작년보다 내릴 듯"…포항 농산물도매시장 가보니

뉴스1
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사과와 수박 등 과일 경매가 열리고 있다. 2026.9.3 ⓒ 뉴스1 최창호 기자
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사과와 수박 등 과일 경매가 열리고 있다. 2026.9.3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올 추석 차례상에 올릴 과일 값이 지난해보다 조금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포항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60대 상인 A 씨는 "추석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 사과와 배가 아직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가격이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A 씨는 "올해는 큰 태풍이 없어 작황이 좋은 편이다. 작황이 좋으면 과일 가격이 뛰지 않는다"고 했다.

다른 상인은 "지난해 7.5㎏짜리 선물용 배 한 상자가 6만 원 선, 10㎏짜리 사과는 15만 원 선이었는데 올해 비슷하거나 조금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과일 경매장에 나온 한 도매인은 "과일 가격은 굉장히 유동적"이라며 "추석까지 아직 20여일 남았는데 태풍 등이 올 경우에는 가격이 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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