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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국가대표팀, 아시안게임 출정식…"반드시 금메달"

뉴시스

남자팀은 16년, 여자팀은 8년 만에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한국 핸드볼 남녀 국가대표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정식.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 핸드볼 남녀 국가대표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정식.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핸드볼 남녀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정식에 나서 동반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2일 서울 광진구의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핸드볼 국가대표팀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금한태 핸드볼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 의원은 축사에서 "'우생순'을 함께한 핸드볼인으로서, 코트를 지배할 우리 대표팀의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굳게 믿는다"며 "태극마크를 품고 나서는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영광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금 수석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시안게임은 한국 핸드볼이 아시아 정상의 자존심을 지켜온 무대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흘려온 땀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도록 협회가 끝까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자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여자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핸드볼은 아시안게임에서 총 금메달 13개(남자 6개·여자 7개)를 수확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지난 2일 서울 광진구의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핸드볼 국가대표팀 출정식.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 2일 서울 광진구의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핸드볼 국가대표팀 출정식.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조영신 남자 대표팀 감독은 "한국팀의 장점인 강력한 수비와 정신력을 바탕으로 모든 경기에 투지와 패기로 임해 최상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계청 여자 대표팀 감독도 "한마음 한뜻으로 아시아 최강국의 저력을 발휘해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아시안게임 핸드볼 종목은 가스가이 체육관과 도요다 고세이 기념 체육관(엔트리오)에서 열린다.

'조영신호'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에서 ▲쿠웨이트 ▲이란 ▲바레인 ▲카자흐스탄과 경쟁해 토너먼트에 오르는 게 첫 과제다.

'이계청호' 여자 대표팀은 풀 리그 방식으로 정상에 도전하며 ▲홍콩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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