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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임업인'에 경북 문경서 오미자 재배 임정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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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임업인'에 경북 문경서 오미자 재배 임정수 대표

이달의 임업인 (출처=연합뉴스)
이달의 임업인 (출처=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문경에서 오미자를 재배하는 임정수(57) 큰들 농업회사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1989년부터 부친이 시작한 오미자 재배 사업을 이어받은 임 대표는 2011년 임업후계자로, 지난해 독림가로 각각 선정되는 등 국내 오미자 가치를 높이는 임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 대표는 재배지 내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통한 온·습도 관리와 관수 등으로 오미자 생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후 연간 5t가량의 고품질 오미자 원물을 생산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오미자 원물 생산·판매뿐만 아니라 오미자 분말 제조공정 특허 등록, 오미자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저온 추출기법 적용 등을 통해 오미자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품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오미자청, 오미자젤리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이렇게 개발한 오미자 가공품들의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 판로까지 개척해 판매하는 등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산림청은 덧붙였다.

이상익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임산물 생산·판매·가공 등 다각적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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