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으로 내집마련 탈서울"...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전 세대 계약 완료
서울 아파트값 부담·대출 규제 속 올해 1~7월 서울 거주자 경기·인천 매입 45.1% 증가
인천 미추홀구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일반분양 412가구 계약 완료
[파이낸셜뉴스] 서울의 주택 마련 부담과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여파가 겹치면서 경기·인천 지역으로 향하는 실수요자의 이동이 관측된다.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하는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거주자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총 1만 9902건이다. 이는 전년 동기 45.1% 증가한 수치다. 전체 거래도 11.9%에서 14.7%로 상승했다.
여기에 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차등 적용이 시행되고 기준금리가 연 3.0% 수준으로 유지되며 금융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분양가와 이자 부담을 동시에 고려하는 실거주 위주의 거래 패턴이 강화되는 양상이다. 주택담보대출 차등 적용으로 15억 이하 주택은 최대 6억 대출이 가능하고 15억 초과 주택은 대출이 크게 줄어든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두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공급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일반분양 412가구가 전 세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총 660가구의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으로 구성됐다. 서울 대비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가격대와 금융 제약이 덜한 환경이 실수요자 유입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건설은 해당 단지에 이어 경기 부천시에서 대규모 후속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부천시 소사구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에 2008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로 구성됐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위치에 있다. 1호선을 통해 구로·신도림·영등포·용산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 등 수도권 서남부 및 서북부 이동이 가능하다. 서해선 한 정거장 거리인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 한도 제한과 금리 부담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계획이 한층 보수적으로 변했다”라며 “서울 접근성을 확보하면서도 실질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의 선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