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팝 아카데미 5일 시작…44대1 뚫은 12개국 21명 참가
2주간 보컬·댄스·연기·작사 등 교육…문화·관광 체험도
전북 K팝 아카데미 5일 시작…44대1 뚫은 12개국 21명 참가
2주간 보컬·댄스·연기·작사 등 교육…문화·관광 체험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 세계 K팝 인재들이 모이는 '2026 K팝 아카데미'가 오는 5∼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약 44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2개국 21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됐다.
이번 모집에는 50개국 935명이 지원해 지난해(558명)보다 67.6% 증가했다.
참가자들은 2주간 보컬, 댄스, 연기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커리큘럼에 작사 수업이 추가됐다.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기초·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보컬 녹음, 프로필 촬영, 개인·팀별 비디오 촬영 등 콘텐츠 제작 실습에도 참여한다.
개인과 그룹별로 완성한 결과물은 전문 프로듀서의 손을 거쳐 영상 콘텐츠, 포트폴리오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내 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일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부안 내소사와 변산해수욕장, 채석강 등을 둘러본다.
이 과정에서 브이로그 등 영상을 제작해 전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아카데미의 대미는 18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와 수료식으로 장식한다.
박동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K팝을 배우는 동시에 전북의 문화와 관광을 경험하고 전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아카데미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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