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부산 예인선 실종자 수색 총력…불꽃축제 안전대책 빈틈없이"
제45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부산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 주시되 구조 인력들의 안전도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45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부산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 때문에 한 분이 돌아가시고 또 여섯 분이 현재까지 실종 상태"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도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 경위도 파악해야 되겠고 동시에 재발 방지 대책도 신속하게 수립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관련해서도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초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상기후 때문에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폭우가 쏟아지는 현상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특히 가을철 작물 수확을 앞둔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말 여의도 세계불꽃축제와 가을철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대책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매년 100만명 가까운 인파가 찾는데 안전 계획에 작은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소통·협력해서 인파 관리와 시설물 안전 등의 대책을 빈틈없이 수립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통상 이 시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축제 행사가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전국적으로 통행량도 많아지게 된다"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책을 지금부터 선제적으로 세밀하게 점검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