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줄 알았다"…코스피, 기타법인 매수세에 결국 상승 [fn마감시황]
16.76P 오른 6579.48 마감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했지만 기타법인의 자사주 매입을 골자로 한 강한 매수세에 결국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3일 전 거래일 대비 16.76p(0.26%) 상승한 6579.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87.61p(1.33%) 오른 6650.33에 출발한 뒤 1.88% 떨어진 6439.49까지 떨어졌지만, 마감 직전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9551억원, 4193억원, 2152억원 순매도했다. 하지만 기타법인이 1조593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에서는 개인,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가 이뤄졌다"며 "기타법인 매수만 '버팀목'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1.05%), SK스퀘어(-0.10%), 삼성전기(-3.71%), 삼성바이오로직스(-1.60%)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18%), 현대차(1.46%), KB금융(5.20%), 삼성생명(3.06%)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보험(4.44%), 건설(3.45%), 전기·가스(3.22%), 운송장비·부품(2.69%), 운송·창고(2.61%), 기계·장비(2.50%) 등이 강세였다. 섬유·의류(-1.56%), 통신(-1.38%), 의료·정밀기기(-1.13%), IT 서비스(-1.10%), 제약(-0.96%), 전기·전자(-0.5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3.77p(1.71%) 하락한 790.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33p(1.28%) 오른 814.31에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에서 개인이 홀로 294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45억원, 109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