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환경단체 "'메가 성장 청주' 반대…기후위기 대응 우선"

연합뉴스

환경단체 "'메가 성장 청주' 반대…기후위기 대응 우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로고 (출처=연합뉴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로고 (출처=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3일 "청주시는 개발 사업에 치중하지 말고 기후 위기 대응을 우선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장섭 시장은 '메가 성장 청주'를 비전으로 내걸고 오송·오창·옥산을 연결하는 '북서벨트 30만 도시축', 명암·원도심·문암생태공원~대청호를 연결하는 '3특 관광벨트 조성' 등의 개발사업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와 건축물, 관광시설을 늘리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할 수밖에 없고, 개발 과정에서 산림과 녹지를 훼손하면 탄소를 저장하는 도시의 완충능력도 떨어진다"며 "시는 개발 사업에 앞서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도시 숲과 가로수를 확대하고, 빗물을 흡수할 수 있는 녹지와 습지를 늘리는 등 산림과 생태 축을 보전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