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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 최대 발행 창원 누비전…모바일형 일반판매 첫날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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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는 아직 여유…시 "물가 부담 등 작용…지역경제 온기 돌도록 노력"

추석 앞 최대 발행 창원 누비전…모바일형 일반판매 첫날 완판
지류는 아직 여유…시 "물가 부담 등 작용…지역경제 온기 돌도록 노력"

누비전 구입 기다리는 시민들 (출처=연합뉴스)
누비전 구입 기다리는 시민들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 모바일형이 시민들 호응 속에 일반 판매 첫날 완판됐다.

시는 누비전 모바일형이 일반 판매 첫날이던 지난 2일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이달 발행한 누비전 1천억원 중 모바일형은 500억원이다.

지난 1일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누비전 모바일형 우선 구매 혜택을 부여한 데 이어 2일 오전 9시부터 일반 판매를 본격 개시했는데, 오후 5시가 좀 넘은 시간에 판매가 완료됐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형이 판매처(지정 은행 점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지류형보다 대부분 더 빨리 팔리기는 하지만, 이처럼 일반 판매 첫날 바로 완판된 적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불과 3주 뒤가 추석 명절인데다 이번 누비전 발행 규모가 단일 발행 기준 역대 최대인 점 등이 누비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 배경으로 분석했다.

지류 누비전은 두 차례로 나눠 발행(9월 1일 200억원·21일 300억원)한다.

지난 1일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대상 우선 판매를 시작해 지난 2일부터는 일반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6시 기준 판매된 지류 누비전은 131억원 상당이다.

모바일형 구입 여부와 상관 없이 지류형도 1인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시는 누비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를 늘려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오르는 물가에 대한 부담 등에 조금이라도 아껴쓰자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며 "추석 전 전통시장, 골목상권 이용 캠페인을 적극 진행해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인 누비전은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 있다. 시민들은 누비전을 구입할 때 현재 기준 1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이달 모바일과 지류 모두 한도까지 구입할 경우 총 100만원의 누비전을 10% 할인된 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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