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보다 질"…홈앤쇼핑, 유럽·뉴질랜드·지중해 프리미엄 여행 편성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홈앤쇼핑이 남유럽과 뉴질랜드, 지중해 크루즈를 앞세워 가을·겨울 장거리 해외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 항공 좌석과 직항 여부, 숙소 등급, 현지 체험 등을 꼼꼼히 따지는 고객을 겨냥해 한진트래블·롯데관광과 프리미엄 상품을 마련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가을·겨울 장거리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유럽과 뉴질랜드, 서부지중해 크루즈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홈앤쇼핑은 한진트래블, 롯데관광과 손잡고 비즈니스석·국적기 직항, 4성급 호텔, 노옵션, 전문 인솔자 동행과 현지 체험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편성했다.
단순히 방문 도시 수나 판매가를 강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항공 이동의 편의성, 숙박 수준, 현지 체류 경험 등 여행 전반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5일 오후 9시 35분에는 한진트래블의 '스페인·포르투갈 8박 10일 프리미엄 일주' 상품을 방송한다.
이 상품은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클래스를 이용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입국하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출국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장거리 비행의 부담을 줄이면서 이베리아반도 주요 도시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 일정은 4성급 호텔 숙박으로 구성했다. 전문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가 동행한다. 스페인 7대 도시와 리스본·파티마·포르투·나자레 등 포르투갈 주요 도시를 포함했다. 방송 중 예약 고객에게는 그라나다 야경 투어와 타파스 석식을 제공한다. 기사·가이드 경비 등은 면제한다.
6일 오후 6시 20분에는 롯데관광의 '대한항공 뉴질랜드 남북섬 일주 9일' 상품을 선보인다. 대한항공 오클랜드 왕복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에 동행한다.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의 주요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다. 와이아리키 럭셔리 스파 온천 체험, 코스탈퍼시픽 해안열차 탑승, 뉴질랜드 자연보호부 가이드와 함께하는 남섬 4대 트레킹 등을 담았다.
전 일정 4성급 호텔에 숙박한다. 쇼핑센터 방문이나 선택관광 비용을 추가하는 옵션을 배제한 노옵션 상품으로 구성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30분부터는 롯데관광의 ‘남프랑스+지중해 3개국 크루즈 11일’을 방송한다. 대한항공 인천~밀라노 직항편과 18만 톤급 코스타 크루즈를 결합한 상품이다.
프랑스 마르세유, 스페인 바르셀로나·팔마 데 마요르카, 이탈리아 시칠리아·로마 등 서부지중해 핵심 기항지를 방문한다. 선내에서는 대극장 공연 등 프로그램과 이탈리아 정찬, 뷔페식, 테판야키 특식 1회 등을 즐길 수 있다.
방송 예약 고객에게는 출발일별 5객실 한정으로 객실당 120만 원 상당의 발코니 선실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홈앤쇼핑은 최근 대한항공 직항과 특급 호텔, 노쇼핑·자유일정 등을 결합한 호주와 마카오 여행상품도 편성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여행의 편의성과 특별한 경험을 함께 고려한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