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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임시완 선정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배우 임시완.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제공
배우 임시완.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제공

[파이낸셜뉴스]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간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임시완이 단독 선정됐다.

4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자리에 배우 임시완을 선정한 배경으로 단단한 내공을 바탕으로 신뢰 가는 안정적인 진행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배우의 길에 들어섬과 동시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변호인'을 통해 아이돌 출신 배우란 한계와 편견을 완전히 깨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런 온(2020)', '소년시대(2023)',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23)'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 플랫폼을 넘나들며 한계 없는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특히 세계적인 화제작 '오징어게임' 시즌 2·3에 잇달아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영화 '사마귀(2025)'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정극과 장르물을 아우르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러한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지난 2014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2015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신인연기상, 2022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2024 청룡시리즈 어워즈 남우주연상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영예를 안았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사회자 선정은 캐릭터의 본질을 꿰뚫는 연기력으로 관객에 깊은 울림을 전해온 배우 임시완의 행보를 눈여겨본 결과"라며 "그의 신뢰가 가는 안정적인 진행이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수상의 영예와 감동을 한층 더해주며 영화제의 막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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