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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농협 임직원 대상 'AX 리더 전략과정' 운영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은 한국금융연수원과 공동으로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KBI-건국대 AX 리더 전략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AX)에 대응해 농협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과 디지털 리더십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입교식을 열었다.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이 선발한 농협 임직원 23명이 참여한다. 오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국대와 한국금융연수원이 각각 3회씩 교육을 맡는다.

과정은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 시작해 금융 현장 활용과 조직 차원의 AI 전환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거대언어모델(LLM)의 이해와 활용,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금융 AI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AI 규제·윤리·보안·거버넌스,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미래 금융 등이다.

AI를 활용한 부동산·상장지수펀드(ETF) 투자와 로보어드바이저 실습 등 금융 현장과 연계한 교육도 진행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데이터 등을 분석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자동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다.
특히 건국대가 맡은 교육에서는 AI의 기본 개념과 금융 분야 활용 사례, 실습 등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권택용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이 개인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협의 AI 기반 업무 혁신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역량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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