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3박5일 프랑스 국빈방문차 출국…마크롱과 '뤼미에르 서밋' 공동주재
마크롱 초청…취임 후 첫 프랑스 국빈방문
호르무즈 해협 상황 주요 안건 논의될 듯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3박 5일 간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을 공동주재하고,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프랑스로 향했다. 지난 6월 에비앙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이은 취임 후 두 번째 프랑스 방문이자 첫 국빈방문이다.
이날 이 대통령의 출국길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나와 이 대통령을 배웅했다.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저녁 프랑스에 도착한 뒤 7일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리는 뤼미에르 서밋에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과 영화·영상산업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8일부터는 수도인 파리로 이동해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단독 오찬과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 4월 격상된 한·프랑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후속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통항에 대해서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이 외에도 양국 기업 20여개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국빈만찬에도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프랑스 하원의장 면담과 동포 오찬간담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접견 등을 진행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