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강풍주의보' 부산, 떨어진 나뭇가지에 다치는 등 사고 잇따라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4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나무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나무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강한 바람으로 나뭇가지가 떨어져 시민이 얼굴 부위를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4일 오후 5시 기준 강풍주의보에 따른 안전조치 14건, 병원 이송 2건을 완료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8분 서구 동대신동에서 바람 영향으로 떨어진 지름 6㎝ 크기의 나뭇가지에 맞은 70대 여성이 이마뼈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낮 12시 51분 기장군의 한 전통시장에서 바람에 쓰러진 파라솔에 머리를 맞은 80대 여성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진통제를 처방받고 귀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부산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남구와 수영구에서 가장 강한 바람이 불었다. 두 지역의 순간풍속은 22.8㎧이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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