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몽골에 자동차검사 기술 전수...K-기술 저변 확대
KOICA 공공협력 사업 계속 추진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내 우수한 자동차검사 기술을 몽골에 전수하며 K-기술 저변 확대에 나섰다.
8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5~6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6 한국 주간 행사'에 참가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양국의 협력사업인 몽골의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와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을 안내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검사장비를 체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련하도록 전시했다.
특히 공단은 국내 자동차 정비와 검사장비 전문기업이 몽골 자동차검사소에 설치할 검사 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직접 참여한 관람객들은 제동력 시험기와 전조등 측정기 등 실제 검사장비의 작동 과정을 살펴보며 자동차검사 역할을 눈으로 보고 익혔다.
또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 몽골 국민들이 생각하는 자동차검사의 중요성과 주요 관심 검사 항목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몽골과의 지속 가능한 교통안전 기반을 조성하고 몽골 정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공단이 진행 중인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진행된 KOICA의 공공협력 사업으로, △몽골 자동차검사소 시설 현대화 △신규 검사장비와 이동식 검사차량 보급 등 K-기술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자동차검사는 차량의 결함을 조기에 발견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공공 안전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자동차검사 기술과 교통안전사업 추진 경험을 해외에 널리 공유해 몽골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 교통안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