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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내주 '대미투자 1호' 세부사항 국회에 비공개 보고

연합뉴스

17일께 산자위·재경위 보고…김성원 "국익에 맞는 투자 이뤄지도록 살필 것"

산업통상부, 내주 '대미투자 1호' 세부사항 국회에 비공개 보고
17일께 산자위·재경위 보고…김성원 "국익에 맞는 투자 이뤄지도록 살필 것"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으로부터 대미투자 관련 보고를 받는 김성원 국회 산자위원장 (출처=연합뉴스)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으로부터 대미투자 관련 보고를 받는 김성원 국회 산자위원장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박재하 조다운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달 17일께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첫 사업과 관련 세부 사항을 국회에 보고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에 산업부 측이 이날 김성원 산자위원장을 만나 정부가 검토 중인 첫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보고하고, 이 같은 잠정 일정을 잡기로 했다고 전했다.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또한 같은 날 산업부로부터 비공개 보고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내주 보고에서 첫 투자 대상으로 거론되는 ▲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 대형 원전 8기 건설 ▲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등 3대 에너지 사업 중 어떠한 사업에 어느 정도의 재원을 투입할지 비교적 구체적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산자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으로부터 보고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3천500억 달러 규모의 이번 협상은 과거 한미 FTA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제협력 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협상 세부 내용 하나하나가 우리 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며 "협상이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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