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전환" K-FINCO, 90일 혁신과제 착수
'퀵 윈스' 프로젝트 본격 시동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조합원과 임직원의 비효율적인 업무를 인공지능(AI)·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K-FINCO는 지난 7일 본부 임원과 부서장, 전국 지점장이 참석한 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퀵 윈스(Quick Wins)' 프로젝트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선포한 '비전 2030'을 중간 점검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조직의 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 방향은 조합원 편익 제고, 조합 업무 혁신, AI·디지털 전환, 새로운 가치 창출 등 4개 분야다. 각 본부는 단기간에 실행할 수 있고 현장에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90일 이내에 달성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처리됐던 업무를 중심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다. 작은 변화부터 실행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조합을 '디지털 금융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워크숍에서는 본부별 추진전략과 주요 현안도 공유했다. 2026년 경영수지 목표 달성 상황을 점검하고 수익·비용 모니터링 결과와 경비 절감 실적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7월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과 경비 예산 절감액은 모두 당초 계획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Quick Wins'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전반의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내고 AI·디지털 기반의 업무 전환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