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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업, 샤오홍슈 MCN 파트너사로 선정…'K브랜드 中진출' 마케팅 지원 역량 커져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사진 = 픽스업 제공]
[사진 = 픽스업 제공]

국내 마케팅 대행사가 중국 소셜 플랫폼 샤오홍슈의 공식 MCN(멀티채널 네트워크)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중국 마케팅 대행 사업을 확장한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 픽스업은 샤오홍슈 공식 MCN 파트너사로 선정돼 K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마케팅 대행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MCN 파트너사는 플랫폼이 공식 인증한 크리에이터 관리·광고 대행 조직으로, 이 자격을 통해 샤오홍슈 내 인플루언서 섭외와 광고 캠페인을 정식으로 집행할 수 있다.

픽스업은 국내에서 쌓은 디지털 광고·브랜드 마케팅 경험과 중국 현지 조직의 실행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입부터 현지 브랜드 운영까지 관련 마케팅 업무를 통합 수행하는 대행사다. 브랜드와 제품, 목표 소비자를 분석해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전략을 세운 뒤 콘텐츠 제작, KOL·KOC 등 인플루언서 연계, 디지털 캠페인 운영과 관리를 하나의 전략 아래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국 시장은 플랫폼별로 이용자 구성과 콘텐츠 소비 특성이 다르고 변화 속도가 빨라, 국내 마케팅 방식을 번역해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현지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과 실행이 요구되는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파트너사 선정으로 픽스업은 샤오홍슈 내 브랜드 콘텐츠 전략 수립부터 인플루언서 매칭, 콘텐츠 제작·검수, 캠페인 운영·관리까지를 기존 중국 마케팅 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게 된다. 기업이 콘텐츠 제작사, 인플루언서 에이전시, 마케팅 대행사를 각각 선정해 관리해야 하는 절차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하는 구조다. 단발성 캠페인보다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와 지속적인 접점을 형성하도록 중장기 전략을 설계하는 데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정해민 픽스업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에서는 특정 플랫폼 하나를 운영하는 것을 넘어 현지 소비자와 콘텐츠, 인플루언서, 디지털 광고를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샤오홍슈 공식 MCN 파트너사로서의 전문성과 픽스업이 축적해 온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기업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중국 마케팅 파트너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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