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위용 드러내는 청라...'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조성
[파이낸셜뉴스] 인천 청라국제도시가 서울 마곡, 인천 송도에 이어 수도권 서부의 업무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제업무단지 개발과 금융·의료·문화 시설 조성, 광역 교통망 확충이 맞물린 '청라 3.0시대'를 맞아 업무 기능과 함께 배후 주거·오피스 공급도 진행되는 흐름이다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청라스마트시티는 '청라 3.0' 도시개발 비전을 통해 청라를 'K-국제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청라호수공원 서측 청라3동은 국제업무단지를 중심으로 청라의 미래를 상징하는 핵심 권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라국제업무단지는 약 14만4000㎡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오는 2035년을 목표로 업무시설과 오피스,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서며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청라는 다양한 자족시설이 동시에 구축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하나금융그룹 신사옥(헤드쿼터)이 준공을 마쳤으며, 9월부터 그룹 본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약 2200명의 임직원이 단계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라의 금융 관련 업무 기능도 확대된다.
대규모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돔구장과 대형 복합쇼핑몰, 호텔 등을 결합한 멀티스타디움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코엑스몰의 약 1.7배 규모(약 28만㎡)인 청라의료복합타운도 조성 중이며, 지난해 12월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착공에 들어간 바 있다.
이 밖에도 청라에서는 인천로봇랜드, 청라 아이콘 시티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첨단산업과 문화산업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약 8000억원 규모의 주거복합 개발사업 도급계약도 체결되는 등 청라 전역에서 대형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지난 1월 개통한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청라·영종·송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됐다. 향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권 업무지구까지 직통 연결이 가능해져 광역 이동 편의성이 개선된다.
이 같은 변화 속에 업무지구 인근 주거시설도 조성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총 702실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라국제금융단지 내에 자리해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3룸·트윈 욕실 등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구조가 특징이다.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건조기, 시스템 에어컨 등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파우더장·드레스룸을 포함해 각 세대 현관 옆에 창고처럼 사용이 가능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 골프 연습장, GX룸, 키즈짐, 어린이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수경 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 및 부대시설도 조성됐다.
또한 청라 최초의 프라임 오피스인 '청라파이낸스센터'도 들어선다. 청라파이낸스센터는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총 연면적 약 10만㎡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저층부 포디움(상업공간)에는 카페와 식당,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상층부는 섹션형(모듈형) 설계를 통해 기업 규모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공용 회의실과 미팅룸, 라운지, 카페테리아, 테라스 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입주사 편의성을 높였다.
[email protected] 성민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