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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이해인 수녀 기증문고 '해인서가' 공개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 오전 교내 중앙도서관 3층 북카페에서 이해인 수녀의 기증자료로 조성된 해인서가 오픈식을 개최되고 있다. 부산대 제공
지난 8일 오전 교내 중앙도서관 3층 북카페에서 이해인 수녀의 기증자료로 조성된 해인서가 오픈식을 개최되고 있다. 부산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도서관이 시인이자 수도자인 이해인 수녀의 문학적 발자취와 삶의 흔적을 담은 기증문고 '해인서가'를 공개했다.

9일 부산대에 따르면 최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이해인 수녀의 기증자료로 조성된 해인서가 오픈식이 열렸다. 기증도서와 소장품은 460여점에 달한다.

해인서가 명칭은 이해인 수녀의 필명인 '해인(海仁)'에서 따왔다. 부산대는 해인서가에 깃든 이해인 수녀의 시와 문학, 삶의 흔적을 통해 책과 사람, 문학과 삶이 만나는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부산대는 이해인 수녀의 문학과 삶을 조명하는 전시·강연·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포함한 다양한 기증자료의 학술적·문화적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준희 부산대 도서관장은 "해인서가는 이해인 수녀의 소중한 자료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책과 소장품을 통해 한 분의 문학과 삶을 만나고 그 가치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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