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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조, 추석 전 임단협 결론 내나…다음주 재투표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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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잠정합의안 재투표 진행할 듯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뉴시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 부결 이후 3주 만에 재투표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오는 15~16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재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빠르면 올 추석 연휴 전 타결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노조는 재투표에 앞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잠정합의안 수정안에 대해 설명할 전망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는 현금으로, 60%는 자사주로 지급한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달 25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지만 부결됐다.

기술사무직 노조가 찬성률 66%로 합의안을 가결시켰지만, 전임직 노조는 반대 7535표, 찬성 7510표로 단 25표차로 부결됐다.
SK하이닉스는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구성원 대상 소통 행사에서 "우리 구성원의 성과와 보상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회사는 구성원을 보호하고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같은 날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작년 큰 틀에서 합의를 이끌어냈고, 세세한 부분을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곽 사장은 또 "같이 더 좋은 미래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프라이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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