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재개발임대주택 3821가구 입주자 모집...청년층 진입 장벽 낮춰
사회취약계층 가점 유지하고 연령별 가점 삭제해
저소득 청년층 입주 기회 확대
29일부터 인터넷 청약 접수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재개발임대주택 총 3821가구의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7월 발표 이후 가점 기준 정비를 위해 8월 연기됐던 '2026년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재개하는 것이다. SH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배려 요소를 충실히 반영하되 기존 가점 체계에서 불리했던 연령별 가점을 삭제하고 취약계층 가점을 유지함으로써 저소득 청년층의 입주 기회를 한층 넓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 잔여 공가 1675가구와 예비 입주자 2146가구로 구성된다. 주로 전용면적 39㎡ 이하의 소형 주택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9월 9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 세대 총자산 3억45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 4542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선순위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8일 후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SH 본사 대강당에서 현장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10월 23일에 발표된다. 최종 당첨자는 2027년 3월 30일에 확정돼 같은 해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SH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