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4분기 중 발표…석화도 순차적 마련"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과 특수강 등 고부가화, 수소환원제철 중심의 저탄소 전환 등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4분기 중 마련·발표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철강산업은 첨단산업구조 전환의 기반이자 경제안보와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높은 산업 분야다. 철강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 방안도 순차적으로 논의해서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공실·미분양 지식산업센터를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등 공공사업을 통해 수요를 적극 창출하겠다"며 "기존 열거된 업종만 입주를 허용하는 방식에서 제한업종 외
모든 업종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면 개편해 다양한 신산업 업종을 지식산업센터에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모집공고안 승인 이전 분양홍보관 설치를 금지하여 모집공고와 다른 허위·과장 광고를 방지하고 분양권 쪼개기 전매를 금지하는 등 관리체계 전반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신규 상장과 정책금융 지원, 정부 보조금 편취를 노린 수출실적 조작 행위, 저가 수입품의 국산 둔갑 행위 등 공공조달 부정 납품 등을 집중 점검한다"며 "중기부·조달청 등 소관부처와 관세청 간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관세청의 점검 결과는 각 부처의 후속조치와 제도개선으로 연계하는 등 범부처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 부총리는 "내년 여름 서울에서 2027 세계청년대회가 개최된다. 국내외 100만여명 청년들의 참가가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생산·고용유발 등 경제적 효과와 함께 전세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우리 문화 홍보 등 국가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며 "참가자들을 위한 안전관리, 출입국·교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K-컬쳐 확산을 위한 문화행사·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정부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