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운영…부산 유학생 7000명 대상
[파이낸셜뉴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다가오는 가을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오는 11일 부산대 유학생 400명을 시작으로 관내 대학 2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입국 서비스를 25회 이상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대에 이어 18일 신라대(270여명), 22일 동의대(240여명), 28일 동아대(500명여명), 29일 동서대(300여명) 등 유학생 7000명이 대상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대학의 요청에 따라 대학 캠퍼스가 아닌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부산 사옥(2층)에 있는 '부산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Study Busan Hub)'를 활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부산 지역 주요 대학과 유학생 지원 센터를 직접 방문해 유학생 단체 지문 등록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유학생 입국이 매년 3월과 9월에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외국인등록증 발급 지연 사태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해외 여름학기 졸업자 및 외국어연수과정 유학생 등 입국 규모가 상반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올 상반기 부산 관내 2만4921명의 유학생 중 신규 입국자를 대상으로 총 19회의 대학교 출장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체 유학생 단체 등록 인원의 85.59%에 달하는 5585명의 지문 취득을 현장에서 완료했다.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체감형 출입국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부산이 글로벌 인재들에게 더 매력적이고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