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세계행복지수 동남아 국가 중 1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순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싱가포르가 2026년 세계행복보고서에서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와 순위를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씨아시아 스탯츠'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세계행복보고서에서 싱가포르는 6.585점으로 세계 36위를 기록해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번 보고서는 갤럽 세계여론조사를 바탕으로 147개국 국민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조사해 행복도를 산출했으며, 사회적 연결과 신뢰, 소셜미디어 등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이 6.428점으로 동남아 2위·세계 45위, 태국이 6.296점으로 3위·52위를 차지했다. 필리핀은 6.206점으로 4위·56위, 말레이시아는 6.005점으로 5위·71위에 올라 동남아 국가 가운데 상위권을 형성했다.
인도네시아는 5.617점으로 동남아 6위·세계 87위에 머물렀다. 라오스는 5.515점으로 7위·92위, 캄보디아는 4.462점으로 8위·121위를 기록했으며, 미얀마는 4.287점으로 9위·129위에 머물러 동남아 9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경제 규모나 성장 수준만으로 국가의 행복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보여준다. 세계행복보고서는 소득 수준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 건강, 개인의 자유, 사회에 대한 신뢰와 같은 다양한 요인이 개인이 평가하는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한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